총 4107대 판매 전년比 22% 증가
한국서는 첫 100대 돌파 43% ↑
마이바흐와 벤틀리와 함께 세계 3대 명차로 꼽히는 롤스로이스가 지난해 역대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롤스로이스 모터카는 지난해 전 세계에서 총 4107대의 차량을 판매해 115년 브랜드 역사상 최다 판매량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107대 판매량은 2017년 대비 약 22% 증가한 수치다.
이에 대해 롤스로이스 모터카는 롤스로이스 최초의 SUV 컬리넌(Cullinan)과 팬텀(Phantom), 고스트(Ghost), 던(Dawn), 레이스(Wraith) 등 전 라인업에 대한 고른 인기에서 비롯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플래그십 모델 팬텀의 선전이 두드러졌으며 컬리넌의 사전 주문은 올해 하반기까지 밀려 있다고 설명했다.
롤스로이스는 지난해 국내에서 총 123대가 판매되며 한국 진출 이후 첫 100대 판매량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는 전년 대비 43% 증가한 수치로 한국은 중국과 일본에 이어 아시아시장 3위를 차지했다.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Torsten Müller-Ötvös) 롤스로이스 모터카 CEO는 "롤스로이스는 고객 한 분, 한 분의 기대를 충족하는 세계 최고의 럭셔리 자동차를 만들어 왔다"며 "이러한 성과와 노력을 바탕으로 2019년에도 지속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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