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너사 총 624곳…역대 최대 규모
"상생 가치 실현 위한 정책 펼칠 것"
롯데정보통신이 설을 앞두고 파트너사에 하도급 대금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상은 총 624곳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롯데정보통신은 1월 말 지급 예정인 대금을 18일에 지급하기로 결정했으며 규모는 총 300억원에 달한다.
롯데정보통신은 지난 2008년부터 11년 간 매년 설과 추석에 파트너사 자금 유동성을 지원하고자 대금을 조기 지급해왔다.
작년부터 120억 원 규모 상생 펀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IT 전문교육 프로그램 운영, 나눔 가족 초청행사(Thank you! Our Partner’s Family) 등을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 카카오톡으로 주요정보(대금지급일자, 예정액, 제안 일정, 계약서 발송일 등)를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해 파트너사가 원활한 자금운용 및 사업계획을 구상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정기적 소통 간담회를 통해 파트너사의 고충을 청취하고 이를 함께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증권면제, 판로지원 프로그램을 신설해 파트너사에 보다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마용득 롯데정보통신 대표는 “우리의 작은 노력이 파트너사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란다"며 "앞으로도 공정,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