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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이상율 "천보, 2020년 1인당 매출액 10억 회사로 성장할 것"

  • 송고 2019.01.17 15:31 | 수정 2019.01.17 16:45
  • 김채린 기자 (zmf007@ebn.co.kr)

"상장 통해 글로벌 톱 첨단 소재 기업될 것"

다음달 11일 코스닥시장 상장… 청약 28~29일

"지난해 3분기 기준 매출액은 836억원으로 직원 1인당 매출 7억5000만원을 달성했고 2020년에는 직원 1인당 매출액 10억 회사로 성장할 예정이다."

이상율 천보 대표이사는 17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어 "천보는 첨단 정밀화학 소재 기업으로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글로벌 톱 첨단 소재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포부를 내놨다.

천보는 2007년 설립됐다. △전해질과 전해액첨가제 등 2차전지 소재 △액정표시장치(LCD) 식각액 첨가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및 반도체 공정 소재 등 전자소재 △의약품의 중간체 등이 주 사업이다.

강점도 제시했다. 이 대표는 "2차전지 시장이 확대되고 있어 2020년에는 전체 차량의 5% 정도인 500만대가 2030년에는 전체 차량 가운데 30% 정도가 전기차로 대체될 것"이라며 "2020년부터는 전기차 시대가 도래하면서 2차전지의 폭발적인 매출 성장을 기대중"이라고 강조했다.

천보는 전기차, 에너지 저장장치와 같은 중대형 리튬 2차전지의 안전성 향상과 수명 연장 효과가 있는 차세대 전해질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해 높은 진입 장벽을 형성했다. 세계 최다 전해액 첨가제 품목 보유라는 강점도 지녔다.

세계시장 점유율 95%를 기록하면서 디스플레이 제조 공정 핵심 소재 글로벌 1위도 차지하고 있다. 주 상품은 디스플레이 패널 생산 효율을 증대시키고 초고화질을 구현하는 식각 첨가제인 아미노테트라졸(ATZ)과 메틸테트라졸(MTZ), 발광소재 및 공통층 소재인 OLED 등이다.

반도체 공정 소재 분야에서도 활약 중이다. 미세공정을 위한 핵심 고순도 소재를 공급하고 엄격한 공정관리를 통해 의약품 중간체를 국내 대형 제약사에 공급하고 있다.

경영 성과도 꾸준히 내왔다. 2015년을 기점으로 천보는 매년 20%대의 매출 성장을 이뤄냈다. 지난해는 32%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총 공모 주식수는 250만주, 주당 공모희망 밴드는 3만5000원~4만원이다. 공모금액은 875억원~1000억원으로 예상된다. 수요예측일은 21~22일, 청약은 28~29일이다. 코스닥시장 상장은 다음달 11일, 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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