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사원총회 만장일치 통과…재도전 끝에 최종 선임
이윤배 화재보험협회 이사장이 내달 임기를 시작한다. 앞서 그는 한차례 낙방 끝에 이사장에 최종 낙점됐다. 협회가 실시한 재공모에 다시 도전한 결과 이번엔 최종 선임됐다.
화재보험협회는 신임 이사장에 내정됐던 이윤배 전 NH농협손해보험 대표가 내달11일부터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고 29일 밝혔다.
협회는 지난 24일 사원총회를 열고 이 전 대표를 이사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지난 17일 화재보험협회 이사장 후보추천위원회(추천위)는 이 전 대표를 신임 이사장 후보로 단독 추천한 바 있다.
이 신임 이사장은 지난 1979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한 뒤 공제경영기획공제회게 팀장, 리스크관리부장, NH농협증권 리스크관리본부장, 강원영업본부장, 강원지역본부장 등 농협 내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지난 2016년부터는 2년간 농협손보 사장을 지냈다. 이 신임 이사장은 앞으로 3년간 협회를 지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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