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대표 최고경영자 추천 '만장일치'
임추위 "금투업 경험·지식 갖췄다"
내달 임기가 만료되는 권희백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의 연임이 유력할 것으로 보인다.
27일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전일 본사에서 회의를 열고 권희백 대표를 최고경영자로 추천했다.
임추위는 "권 대표는 금융투자업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두루 갖췄고 2017년 7월부터 현재까지 대표를 맡아 회사의 성장과 건전한 경영문화를 형성했다"고 추천 이유를 밝혔다.
임추위는 이첨남 대양코리아 대표, 김용제 민우세무법인 회장, 김원용 차의과학대학교 석좌교수 등 사외이사 3명으로 꾸려졌다. 위원들은 모두 권 대표의 연임을 지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임 확정 여부는 다음달 26일 주주총회에서 결정된다.
권 대표는 1988년 한화투자증권에 입사해 영업, 기획, 자산운용 등을 거쳐 대표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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