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15일부터 17일까지 한섬·삼성물산·바바 3대 패션그룹 페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컨템포러리 상품군은 명품보다 가격이 합리적이고 명품 못지 않은 뛰어난 디자인으로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시즌 중 세일과 할인을 전혀 제공하지 않는 컨템포러리 상품군의 특성상 이러한 대형 행사는 고객이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한섬에서는 타임, 마인, 이로 등 15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구매금액의 10%를 고객이 추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마일리지로 돌려준다.
삼성물산은 구호, 띠어리 등 11개 브랜드가 전 제품에 대해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바바패션은 지고트 등 5개 브랜드가 10% 할인 혜택과 회원 가입 시 10%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롯데는 2019년 봄·여름 매장 개편에도 컨템포러리 브랜드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롯데백화점에서 여성 컨템포러리 상품군은 전년 대비 7.8% 매출이 신장했고, 남성 상품군의 경우는 10.7% 성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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