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이 12일 매출 성장 및 액변분할 등에 힘입어 장초반 강세다.
이날 오전 10시 29분 현재 롯데칠성은 전 거래일 대비 7만3000원(4.48%) 오른 170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상승세를 탄 롯데칠성은 상승폭을 키우며 장중 한때 170만2000원을 터치하기도 했다.
롯데칠성은 6일 주식분할을 결정했다. 주식 액면가액은 5000원에서 500원으로 축소된다. 주식수는 10배 늘어난다. 신주권 상장예정일은 5월 3일이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롯데칠성은 올해 1분기 컨센서스 영업이익 141억원을 크게 상회하는 호실적이 기대된다"며 "실적 개선의 선봉에 선 사업부는 음료로 지난해부터 지속된 탄산의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고 생수와 커피도 성장세"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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