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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46% "상반기 신규채용 계획 아직 없어"

  • 송고 2019.03.13 11:00 | 수정 2019.03.12 20:47
  •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대졸 신입사원 비중 1위, 이공계

올해 채용 전망 1위, 경력직 증가

[자료=한국경제연구원]

[자료=한국경제연구원]

전체 대기업 중 46%가 올해 상반기 신규채용 계획을 아직 정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경력직 채용이 증가할 전망이다.

한국경제연구원은 지난 2월 11일부터 2월 28일까지 종업원 300인 이상 매출액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2019년 상반기 신규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 응답기업 126개사 중 46%가 회사 내부상황이 어려워 아직 채용 계획을 정하지 못했다고 13일 밝혔다.

작년과 비슷할 것이라는 답변은 27%, 작년보다 규모를 줄이겠다는 답변은 12.8%, 신규채용 계획이 없다는 답변은 7.1%로 나타났다. 작년보다 규모를 늘리겠다는 기업은 7.1%에 그쳤다.

상반기 대졸 신규채용 계획 인원은 평균적으로 이공계 57.5%, 해외대학 졸업자 6.5%인 것으로 집계됐다. 대졸 신입사원 평균 연봉은 3903만원으로 3500~4000만원 구간이 제일 많았다.

대졸 신규채용시 실시하고 있는 전형은 서류전형이 98.4%로 가장 높았다. 이어 임원면접(92.9%), 실무면접(90.5%), 건강검진(72.2%), 필기시험(57.9%) 순으로 나타났다.

기업은 채용시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는 항목으로 직무에 대한 이해를 꼽았다. 이 밖에도 전공역량, 일반직무역량, 지원하는 기업에 대한 이해, 현장경험 등이 언급됐다.

올해 채용시장 전망에 대해서는 경력직 채용 증가(55.6%)를 1순위로 꼽았다. 대졸신입 수시채용 비중 증가는 50.8%를 차지했다. 블라인드 채용으로 공정성을 강화할 것이라는 답변은 25.4%에 그쳤다.

추광호 한국경제연구원 일자리전략실장은 "올해 상반기는 채용을 늘리겠다는 기업보다 축소하거나 계획을 세우지 못한 기업이 많아 채용시장이 좋지 않다"며 "구직자들은 올해 수시채용 비중이 증가하고, 기업들이 직무에 대한 이해를 가장 중요하게 평가한다는 점을 고려해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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