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량 중 94% 지방…견본주택 개관 단지는 4곳
다음 주 전국 5개 단지에서 4723가구 규모 청약 물량이 쏟아진다. 이 중 대다수인 4449가구가 지방 물량으로 대보건설의 '대구혁신도시 하우스디 어반'과 포스코건설의 '원주 더샵 센트럴파크' 등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가 포함됐다.
16일 부동산 전문 조사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다음 주 전국 아파트·오피스텔 5가구 4723가구 규모 청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청약 물량 중 4449가구 중 94%가 지방에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과 경기에는 각각 40가구와 234가구에 대한 청약이 접수된다.
우선 18일에는 △화곡 한울 에이치밸리움 B동 △수원역 한라비발디 퍼스트 △대구혁신도시 하우스디 어반 메가시티 △서충주 신도시 시그니처시티에서 청약이 예정됐다. 이어 19일에는 '원주 더샵 센트럴파크'에서 청약을 받는다.
이 중 대보건설은 대구시 동구 신서동 1188-1번지 일대에 대구혁신도시 하우스디 어반 메가시티 오피스텔을 지하 4층~지상 15층 전용면적 19~55㎡ 1046실 규모로 짓는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안심역을 도보 10분 거리에 둔 입지가 장점으로 2020년 개통하는 대구 외곽순환도로와 대구 도시철도 1·3호선 연장 계획 등의 개발호재를 갖췄다.
송정초등학교와 새론중, 대구동부고와 코스트코, 신서중앙공원 등이 가까이 있다.
포스코건설은 강원도 원주시 무실동 산 45-16번지 일원에 원주 더샵 센트럴파크를 공급한다. 지하 2층~지상 28층 4개동 전용면적 59~101㎡ 2656가구 규모 대단지로 구성된다.
원주고속버스터미널과 시외버스터미널, 남원주 나들목(IC) 등이 가까운 교통여건이 장점이다. 단지 인근에는 AK플라자와 롯데마트, 롯데시네마와 같은 생활편의시설도 마련돼 있다.
이 외에 다음 주 견본주택 문을 열고 손님맞이에 나서는 단지는 '대구국가산단 대방노블랜드' 등 4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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