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의 슬로건 '꿈과 희망을 키우는 키움랜드'…다양한 체험존 운영 예정
키움증권은 다음달 5일 어린이날 고척스카이돔 구장에서 키움히어로즈와 함께 '키움 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꿈과 희망을 키우는 키움랜드'다. 5월 5일 키움히어로즈와 삼성라이온즈의 경기에 앞서 야구장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신나는 경험을 선물하는 것이 핵심이다.
우선 오전 11시부터 고척스카이돔 보행광장에서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놀이기구(범퍼카·바이킹·회전목마)와 야구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피칭존과 배팅존을 운영한다.
피칭존 '영웅문 4989'에서 시속 49km/h 또는 89km/h를 기록하거나 배팅존 '키움증권 배팅 플래너'에서 중앙 홈런존(키움증권존)을 맞히면 선수 친필 사인 유니폼을 증정한다.
이 밖에도 페이스 페인팅·키움히어로즈 캐릭터(턱돌이·동글이 등)와 함께하는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돼 있다. 모든 행사에 참여만 해도 키움히어로즈 티셔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오에 경기장에 입장하면 키움증권 사회공헌단 '키움과나눔'의 '소원나무'를 만나볼 수 있다. 어린이들이 직접 적은 소원을 나무에 붙이면 추첨을 통해 이닝 사이에 소원을 들어준다. 이 소원나무는 2019년 시즌 종료 시까지 고척스카이돔에 전시될 예정이다.
그라운드에서도 경기 전 OX퀴즈·공굴리기·히어로즈 계주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이날은 현장에서 선발된 어린이들이 선수 라인업을 직접 소개한다.
이날 시구는 '키움과나눔'에서 후원하는 서울시 소재 농아원 김운우 학생이, 시타는 '키움과나눔' 엄주성 단장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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