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내일부터 글로벌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e스포츠 대회인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이하 KSL) 시즌3'의 8강 경기가 시작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시즌 8강에는 프로토스 선수들의 선전이 주목된다. 대진표는 5명의 프로토스 선수, 2명의 테란 선수, 그리고 1명의 저그 선수로 구성돼 있다.
오는 23일 진행되는 8강 1일차에는 도재욱 선수(Best)와 송병구 선수(Stork)의 프로토스 종족전이 예정돼 있다. 2경기에는 김태영 선수(Ample)와 변현제 선수(Mini)의 경기가 진행된다.
1일차 경기에는 송병구 선수의 행보가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송 선수는 16강에서 치열한 접전이 예상됐던 죽음의 조에서 KSL시즌 1 준우승자와 우승자를 나란히 격파하며 주목받고 있다.
24일 2일차에는 김민철 선수(Soulkey)와 장윤철 선수(Snow)의 경기와 정윤종 선수(Rain)와 조기석 선수(Sharp)의 경기가 진행된다.
KSL의 모든 경기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공식 트위치 채널에서 한국어와 영어로 생중계된다. 8강전 전 경기는 임요환의 트위치 채널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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