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VR·에어맵코리아 등 서울랜드 전역에 KT 기술 적용
25~26 캐릭터운동회, 배틀그라운드 뷰잉파티 등 개최
KT가 5G네트워크 기술이 접목된 'KT 5G테마파크'를 선보인다. 이번 오픈은 1단계로 서울랜드 전역에 적용된 핵심 플랫폼인 '5G 키오스크'를 통해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KT는 경기도 과천시에 위치한 서울랜드에 5G 테마파크를 위한 1단계 구축을 완료하고 오는 25일 오픈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지난 2월 KT와 서울랜드가 '세계최초 5G테마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지 약 3개월 만이다.
KT가 서울랜드에 1단계로 구축한 기술 및 서비스는 핵심 플랫폼 5G 키오스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키오스크 내 주요 메뉴는 △어트랙션뷰 △랜드뷰 △에어맵 △VR투어 △가이드맵 △이벤트 등 총 6가지로 구성됐다.
어트랙션뷰는 블랙홀2000, 킹바이킹 등 인기 놀이기구에 초고화질 카메라를 장착해 놀이기구를 직접 타지 않고도 1인칭 경험을 제공한다.
또 KT 에어맵코리아 관제 시스템이 적용됐다. 5G 테마파크 내 5개의 공기질 측정기를 설치해 측정된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 관련 실시간 정보를 제공한다.
사람들이 놀이기구를 타는 생생한 VR영상을 볼 수 있는 멀티VR 가상투어 서비스도 선보인다. 멀티VR은 여러 장소에서 촬영된 VR영상을 모바일이나 PC에서 가상투어를 할 수 있는 5G형 서비스다.
이 외에도 위치추적 기능을 가진 키코카드(KEYCO)를 도입해 테마파크 내 미아방지 예방에 KT의 5G기술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KT는 25~26일 양일간 'e스포츠 라이브' 서비스 체험 존을 운영할 예정이다. 체험 존에서는 KT에서 독점으로 제공하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대회 멀티뷰 생중계 '뷰잉파티'가 진행된다. 이 기간 서울랜드 피크닉 광장에서는 KT 키즈랜드 캐릭터 운동회가 개최된다.
KT는 자사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서울랜드 최대 6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5시 핫딜'을 통해 자유이용권을 5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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