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우(사진)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가 28일 급성 뇌출혈로 별세했다. 향년 73세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9일 "고인이 지난 10일부터 급성 뇌출혈로 치료를 받아왔으나 끝내 유명을 달리했다"라고 밝혔다.
장례절차는 고인 유지에 따라 가족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장 대표는 1973년 LG화학의 전신인 럭키에 입사해 금성사(현 LG전자) 해외영업담당상무, 럭키금성상사(현 LG상사) 전무, LG산전 빌딩설비사업본부장(부사장), LG-OTIS 엘리베이터 대표이사 사장을 거쳐 2016년부터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 사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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