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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임직원 가족 초청 "함께 유대감 느끼는 회사 만들 것"
- 송고 2019.06.02 15:56 | 수정 2019.06.02 15:57
- 권녕찬 기자 (kwoness@ebn.co.kr)
임직원 가족 300여명 평택공장 초청
생산라인 투어 등 통해 소통 및 신뢰 강화
지난달 31일 초청 행사 후 평택공장 본관 앞에서 임직원 및 가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쌍용차
예병태 사장(단상 왼쪽)과 정일권 노동조합위원장이 임직원 가족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쌍용차
임직원 가족들이 평택공장 생산라인을 둘러 보고 있다. ⓒ쌍용차
임직원 가족들이 평택공장 생산라인을 둘러 보고 있다. ⓒ쌍용차
임직원 자녀들이 마술쇼를 보고 있는 모습. ⓒ쌍용차
쌍용자동차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 가족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쌍용차 평택공장에서 열린 임직원 가족 초청 행사에는 가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차체 및 조립라인 투어, 노·사 대표 간담회, 사내마술동아리 공연 및 체험 활동을 포함한 레크리에이션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쌍용차는 지난 2011년부터 가정의 달인 5월마다 회사와 임직원 가족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임직원 가족의 화목 도모와 임직원들의 회사 소속감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다양한 화합의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예병태 대표이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취임 후 첫 인사로 임직원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회사와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임직원은 물론 임직원 가족들도 회사에 대한 유대감을 느끼고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성장해 나가는 회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일권 노동조합위원장은 "역사기행이나 공장방문 같은 가족 참여행사를 통해 임직원 가족과 회사가 더욱 가까워지고 교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즐거운 일터를 만들고 워라밸을 실현하기 위해 노사가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를 자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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