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이 이철영 부회장 단독 대표체제로 전환됐다.
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은 박찬종 대표이사가 퇴임함에 따라 기존 이철영, 박찬종 대표이사 체제에서 이철영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일 변경했다.
박 대표는 지난 2013년 이 대표와 함께 공동대표로 선임돼 현대해상을 지휘했다. 그의 임기는 내년 3월까지였으나 일신 상의 이유로 돌연 퇴임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박 대표가 퇴임한 이유와 관련해 "일신 상의 이유로 퇴임하신 것으로 알고 있다"며 "6월30일까지 근무하셨다. 당분간 이철영 부회장 단독 대표체제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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