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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2Q 스마트폰 부진 지속-유진

  • 송고 2019.07.08 08:26 | 수정 2019.07.08 08:54
  • 김채린 기자 (zmf007@ebn.co.kr)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9만4000원

노경탁 연구원 "5G 신제품 출시 프로모션 비용 증가"

유진투자증권은 2분기 LG전자의 스마트폰 부진이 지속됐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9만4000원이다.

8일 노경탁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2분기 잠정실적과 매출액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1% 오른 15조6000억원, 15.4% 감소한 6522억원으로 시장예상치를 하회했다"며 "사업부문별 영업이익은 H&A(가전) 6352억원 HE(TV) 2464억원, MC(스마트폰) 2954억원 적자, VC(전장) 138억원 손실, B2B(기업간 거래) 596억원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2분기 가전부문은 미세먼지 뉴라이프가전의 고성장세와 에어컨 성수기에 따른 견조한 판매로 호실적을 이어갔지만 스마트폰부문은 5G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로 인한 프로모션 비용 증가로 적자폭이 크게 확대됐다"며 "TV부문은 환율 부담, 경쟁사 판촉 강화 및 라인업 확대 등에 따른 경쟁 심화로 판매량 및 수익성이 둔화됐다"고 부연했다.

하반기 전망은 긍정적으로 점쳤다. 노 연구원은 "상반기 가전부문 영업익은 약 1조4000억원으로 스마트폰과 TV의 부진을 상쇄할 정도의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H&A는 프리미엄전략으로 레드오션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확보하고 신성장가전을 통해 블루오션 시장을 개척해 경쟁업체 대비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판단했다.

특히 노 연구원은 "미세먼지 등 환경적 요인 및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 등 사회 구조적 요인으로 가전산업이 성장산업으로 변화하면서 중장적기적으로 의미있는 성장세를 기록할 것"이라며 "하반기 LG디스플레이 OLED 신규 라인 가동으로 패널 공급이 확대되고 연말 소비시즌, 220년 스포츠이벤트 등에 따라 공급가 수요가 모두 회복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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