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만 2억5000만 달러 조기상환…재무개선 순풍
두산밥캣이 차입금 1억 달러를 조기상환했다고 2일 밝혔다.
두산밥캣이 차입금을 조기상환한 것은 올해만 두 번째다. 두산밥캣은 지난 2014년 17억 달러를 리파이낸싱으로 조달한 이래 이번까지 총 여덟 차례에 걸쳐 9억2000만 달러를 조기상환했다.
두산밥캣의 총 차입금은 2014년 17억 달러에서 올해 7월 말 기준 7억3300만 달러로 약 57% 감소했다. 2014년 말 기준 105%였던 부채비율은 68%까지 개선됐다.
두산밥캣은 지난해부터 미래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올해 주당배당금을 1200원으로 확대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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