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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스타트업포럼, 회원사 1천개 돌파
- 송고 2019.08.05 16:32 | 수정 2019.08.05 16:33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코리아스타트업포럼 1000개 회원사 돌파 기념 레귤러식스에 방문한 코스포 회원 스타트업ⓒ코리아스타트업포럼
스타트업 단체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회원사 1000개를 돌파했다고 5일 발표했다.
푸드테크 스타트업 '육월'이 코스포 회원으로 가입함에 따라 1000개 회원사 시대를 열게 된 것이다. 지난 2018년 4월 사단법인 출범 후 1년여 만에 회원사 수가 4배 이상 증가했다.
코스포는 2016년 9월 50여개 스타트업이 동참한 가운데 발족했으며 이후 2018년 4월 230여개 회원사와 사단법인으로 새로운 출범을 알렸다.
스타트업을 위한 규제 환경 개선, 비즈니스 성장 지원, 네트워킹 및 산업·지역협의회 운영 등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6월에는 문재인 대통령의 핀란드 국빈 방문에 동행한 스타트업 경제사절단에 22개 회원사의 참여를 주도했으며 대한상의와 공동주최한 '한-핀란드 스타트업 서밋'의 성료 소식을 전하는 등 국내를 넘어 글로벌로 외연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코스포에는 우아한형제들, 컬리, 비바리퍼블리카, 직방,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등 국내 주요 스타트업부터 초기 창업 기업까지 다양한 단계의 스타트업이 자발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최근 부산지역협의회에 가입한 부산 기반 스타트업도 100개사를 넘어섰다. 코스포가 스타트업 업계에 이익이 되는 활동 성과를 축적해 나가는 가운데, 회원사 수가 지속해서 증가하는 것은 괄목할 만한 성과로 비춰진다.
최성진 코스포 대표는 "2016년 50여 스타트업이 모여 논의 끝에 탄생한 코스포가 1000개 회원사 시대를 열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분야에 있는 스타트업의 동참을 끌어 내고 생태계 구성원들과 협력해 시너지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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