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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지주, 10월 롯데리츠 상장-NH

  • 송고 2019.08.23 08:29 | 수정 2019.08.23 08:50
  • 김채린 기자 (zmf007@ebn.co.kr)

투자의견 및 목표가 미제시

김동양 연구원 "100% 신주 발행"

NH투자증권은 10월 롯데리츠(롯데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의 상장이 재확인되면서 롯데지주의 부동산개발이 계획대로 진행 중이라고 진단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23일 김동양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롯데지주 손자회사 롯데리츠는 증권신고서 정정공시를 통해 10월 상장 계획을 재확인했다"며 "롯데리츠는 롯데쇼핑 현물출자로 설립해 상장은 기존주식의 100% 신주 발행으로만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롯데쇼핑은 1조629억원의 자산유동화를 통한 재무구조 안정화 및 신규투자재원을 확보했다"며 "롯데지주 100% 자회사인 롯데AMC는 롯데리츠의 부동산자산관리 위탁수수료를 수취하고 롯데쇼핑 및 계열사들의 부동산 개발도 이어질 것"이라고 부연했다. 자산효율화와 롯데AMC의 배당여력 역시 확대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롯데리츠의 모집금액은 4084억원에서 4299억원이다. 공모금액 및 차입을 통해 10월 롯데쇼핑으로부터 백화점 3곳과 아울렛 2곳, 마트 4곳 등을 취득할 예정이다. 상장 후 롯데쇼핑 지분은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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