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격히 변하는 산업 패러다임, 스마트라이프 이해 필요"
"융합의 시대에 스마트라이프에 대한 대응 전략을 고민해야 할 때입니다."
민병호 EBN 대표는 29일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제7회 '스마트라이프 시대, 대응전략 모색' 소비자포럼에서 다양한 산업 간의 융합을 가속화시키는 스마트라이프를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개회사에서 민 대표는 "최근 미국과 중국의 무역 분쟁, 일본의 경제보복 등으로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돌파구로 5G 시대, 스마트라이프가 떠오르고 있다"며 "특히 산업과 금융 분야는 이런 변화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 분야"라고 말했다.
이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산업의 패러다임을 이해하고 해석하기 위해서는 스마트라이프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스마트라이프 시대에는 정보통신기술이 가치 사슬 내 생산, 유통, 소비 전 과정에 유기적으로 접목된다. 기존의 수직적이고 폐쇄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외부 참여자들과의 협력이 증가하는 개방적인 사업 환경으로 변화하고 있다.
민 대표는 "4차 산업혁명을 이야기하는 현재의 융합 수준은 단위 서비스로서 융합이 아닌 플랫폼을 중심으로 수평적으로 폭넓게 확장되는 융합"이라며 "융합을 촉진하고 유지하는 개념으로서의 스마트라이프를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소비자포럼에서는 정부, 업계, 학계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스마트라이프 시대 대응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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