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지난 5일 SK C&C와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은행 임직원의 신기술 관련 스킬셋 강화 교육 프로그램 개발 ▲지속적인 혁신사업모델의 공동 개발·실행 등 금융 및 디지털기술 역량을 제고하고 시너치 창출에 협력키로 했다.
특히 애자일(Agile), 디자인 싱킹(Design Thinking)을 접목해 해커톤 방식으로 진행될 디지털 랩 케이(Digital Lab K)를 공동운영하며 혁신적 사업모델 발굴에 집중할 계획이다.
국민은행은 신기술 검증 및 연구개발 전담조직인 IT기술혁신센터를 설립하고 대학생 해커톤 ICT 공모전 개최, 계좌기반 디지털 간편결제 플랫폼 'STARGATE' 구축 등 디지털시대 금융IT 변화상을 제시하며 IT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다.
이우열 국민은행 IT그룹 대표는 "고객에게 신뢰받는 금융회사로 성장하기 위해 'Digital KB'로의 체질변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SK C&C와의 협약을 통해 사회적가치 증진 등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 및 서비스모델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기열 SK C&C 디지털총괄도 "국민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고객, 주주, 사회 등 이해관계자의 행복을 실천하고 디지털을 통한 사회적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혁신모델의 성공 표본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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