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은성수 위원장이 취임 후 첫 혁신금융심사위원회를 주재하고 다양한 안건을 심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샌드박스 제도 시행 1년을 맞이하는 내년 3월까지 100건의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목표로 제안한 은 위원장은 "앞으로 일관성을 갖고 더욱 과감하게 금융규제 샌드박스 운영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샌드박스 운영과정에서 현장의 애로와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긴밀하게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샌드박스가 동태적 규제개선으로 연결되도록 추진하고 더 나아가 핀테크 스케일업·글로벌 유니콘이라는 과실을 거두기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혁신위 심사안건은 오는 10월 2일 개최되는 금융위에 상정해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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