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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MLCC 바닥 다지는 중-하이투자증권

  • 송고 2019.09.25 09:01 | 수정 2019.09.25 09:03
  •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하이투자증권은 삼성전기에 대해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업황이 바닥을 다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한다고 25일 밝혔다.

고의영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연결기준 3분기 매출액은 2조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3% 하락, 영업이익은 1696억원으로 전년 대비 58.1%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시장 컨센서스 대비 상향 요인은 모듈 솔루션 부문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략 거래선의 하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수요가 호조를 보임에 따라 수익성 높은 트리플 카메라 모듈의 출하가 확대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모듈솔루션 사업부의 3분기 영업이익률 추정치를 기존 5.7%에서 7.7%로 2.0%p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고 연구원은 "모듈 솔루션의 경우 올해 트리플카메라에서 내년 초고화소 및 잠망경식 카메라모듈 출하가 확대되며 수익성 레벨이 상향될 것으로 보이며 기판솔루션도 견조한 수익성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전장용 MLCC의 비중은 현재 10%에 불과하고 IT용 MLCC 대비 현저하게 낮은 수익성을 보이고 있다"며 "내년 상반기까지는 실질적인 증설이 없으므로 추가 수익성 개선이 어렵지만 하반기부터는 증설분 가동에 따른 전장용 MLCC의 규모의 경제 확보로 수익성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3분기 MLCC에 대한 평균판매가격(ASP) 하락폭은 10% 중반에 이를 것으로 파악된다"며 "4분기 까지도 재고 조정 영향이 있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업황상 바닥을 다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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