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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인근 해상서 이란 유조선 미사일 피격

  • 송고 2019.10.12 09:38 | 수정 2019.10.12 10:56
  •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이란 외무부 "위험한 모험주의자들 공격"

브렌트유 전날보다 2% 오른 60.4달러

지난 6월13일 오만 해상에서 한 유조선이 미사일 피격을 받아 화재가 발생, 진화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연합뉴스

지난 6월13일 오만 해상에서 한 유조선이 미사일 피격을 받아 화재가 발생, 진화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연합뉴스

12일 외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11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항에서 100km 떨어진 홍해를 운항하던 이란 국영 유조선회사(NITC)의 유조선 1척이 폭발했다. 이로 인해 실려 있던 원유가 바다로 유출됐다.

NITC는 총 두 차례 폭발이 있었으며, 미사일 2발의 공격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란 국영TV에 따르면 이번 폭발로 유조선의 저장 탱크 2개가 크게 훼손되면서 원유가 유출됐다. 모든 승무원과 배는 안정적 상태로 알려졌다.

압바스 무사비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성명을 내고 이번 사건에 대해 "위험한 모험주의자들의 공격"이라고 비판했다.

이번 유조선 폭발에 대해 아직 사우디 정부와 중동 해역을 관할하는 미국 해군 5함대는 별다른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이란 유조선 폭발로 다시 중동 정세 불안감이 커지면서 유가 상승으로 이어졌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북해산 브렌트유의 배럴당 가격은 전날보다 약 2% 오른 60.40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6월 이란 혁명수비대는 이란 남동부 해상에서 미군 드론(무인정찰기) 1대가 영공을 침범했다며 이를 격추했다. 이어 7월에는 미군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 드론을 격추했다고 발표했다. 9월 중순에는 사우디 국영 석유기업인 아람코의 아브카이크 단지와 쿠라이스 유전이 드론 폭탄 공격을 받아 생산에 큰 차질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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