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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연세대와 사회공헌사업 효과측정모델 개발 MOU
- 송고 2019.11.05 10:40 | 수정 2019.11.05 10:40
-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지난 4일 '사회공헌활동의 가치창출 효과 연구 및 평가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이병철 신한금융그룹 브랜드홍보부문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이 이호영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기업윤리/CSR연구센터장(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를 비롯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4일 서울시 중구 본사에서 연세대학교와 사회공헌사업의 사회적가치 및 영향도를 측정하는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병철 신한금융 브랜드홍보부문장, 이호영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기업윤리/CSR연구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금융업계 최초로 이뤄지는 이번 연구를 계기로 신한금융은 다양한 사회공헌사업 및 ESG 관련 상품·서비스 등에 대한 계량화 작업을 통해 사업의 효과성·지속가능성을 측정하고 향후 사업의 수행여부를 결정하는 지표로 활용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병철 신한금융 부문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사회공헌사업의 효과성 및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국내 대학 중 관련연구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연세대학교 경영대학과 함께 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호영 현세대학교 기업윤리/CSR연구센터장도 "글로벌시장을 선도하는 혁신기업들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기업이 창출하는 경제적가치와 사회적가치를 통합하는 경영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있다"며 "이와 같은 패러다임의 전환이 금융산업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지 고민해본다는 점에서 신한금융과의 산학협력은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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