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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 '초격차' 전략 지속…시설투자, 인텔의 1.5배

  • 송고 2019.11.07 14:46 | 수정 2019.11.07 14:46
  • 박상효 기자 (s0565@ebn.co.kr)

삼성전자, 3년간 반도체 설비투자 76조3000억원 규모

올해 반도체 '톱5' 설비투자 비중 68%로 역대 최고치

삼성전자가 3년간 반도체 설비투자(CAPEX)에 70조원이 넘는 돈을 쏟아부으면서 인텔의 설비투자 규모보다 1.5배에 달해 오는 2030년 시스템반도체 1위 목표 달성에 속도를 낼 것이라는 분석이다.

7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C인사이츠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단행한 반도체 설비투자 규모는 약 658억달러(약 76조30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이는 중국 모든 반도체 업체 투자 금액의 두배에 달하며 반도체 설비투자 규모 2위인 인텔(약 430억달러)보다도 53%가량 많은 수준이라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같은 기간 삼성전자의 반도체 매출액은 증권가 추정 약 226조원으로 인텔(약 227조원 추정)과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IC인사이츠는 이와 관련 "삼성전자가 중국 메모리 스타트업을 멀찍이 따돌리는 한편 비메모리 강자인 TSMC와 경쟁하기 위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인텔, TSMC,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글로벌 반도체 '톱5' 업체가 전체 설비 투자 규모의 68%를 차지, 역대 가장 높은 비중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 업체들의 설비 투자 비중은 지난 1994년 25% 수준에서 반도체 업체가 급격히 줄어들기 시작한 지난 2010년 50%를 돌파했고 이후엔 2013년과 2018년이 67%로 비중이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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