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 영업익 3222억...전년대비 49%↓
GS에 영업익 3603억...전년대비 26.8%↓
GS칼텍스는 3분기 매출 8조9457억원, 영업이익 3222억원, 당기순이익 2063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16.7% 증가, 영업이익은 141.5%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8% 감소, 영업이익은 49.3% 감소했다.
부문별로는 정유사업 매출 7조1997억원, 영업이익 210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2% 감소, 53.9% 감소했다. 석유화학사업은 매출 1조4401억원, 영업이익 92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5% 감소, 33.5% 감소했다. 윤활유사업은 매출 3058억원, 영업이익 19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감소, 52.4% 감소했다. GS칼텍스는 GS에너지가 50%, 셰브론이 50% 지분을 갖고 있다.
GS EPS는 3분기 매출 2363억원, 영업이익 380억원, 당기순이익 285억원을 달성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20.1% 증가, 영업이익 37.7%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9% 증가, 영업이익 29.3% 증가했다. GS EPS는 GS지주사가 7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GS E&R은 3분기 매출 3673억원, 영업이익 141억원, 당기순손실 31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0.1% 감소, 영업이익 44.9% 감소했고,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6.2% 감소, 영업이익 63.7% 감소했다. GS E&R은 GS지주사가 87.91%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GS그룹의 에너지 중간지주사인 GS에너지는 3분기 매출 6256억원, 영업이익 3603억원, 당기순이익 1193억원을 달성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15.2% 증가, 영업이익 14.9%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2% 감소, 영업이익 26.8% 감소했다. GS 지주사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GS에너지는 GS파워(50%), GS나노텍(99.82%), 살데비다코리아(33.33%), 보령LNG터미널(50%), 인천종합에너지(70%), GS칼텍스(5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GS 지주사는 3분기 매출 4조5234억원, 영업이익 5511억원, 당기순이익 2436억원을 달성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 0.3% 증가, 영업이익 13%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 매출 4.2% 감소, 영업이익 20.1% 감소했다. 허창수 회장 4.66% 등 특수관계인이 47.29%를 보유하고 있다.
GS 관계자는 "GS칼텍스는 정유제품 스프레드 개선 및 생산량이 증가했고 파라자일렌을 제외한 석유화학 제품들의 스프레드 회복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실적이 개선됐다. GS리테일은 편의점 사업부의 실적개선, GS EPS는 설비 가동률 상승 등으로 실적이 증가했으며 다른 자회사들도 차이는 있지만 전반적으로 준수한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불확실한 경제상황 속에서도 지주사로서 안정적인 수익을 바탕으로 일관성 있는 배당 정책을 유지하기 위해 기존 사업의 효율성 증대 및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전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