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농업인의 날'을 맞아 지난 9~10일 박태선 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40여명이 '국가중요농업유산'을 탐방하고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국가중요농업유산'은 오랫동안 형성시켜 온 유·무형의 농업자원 중 보전할 가치가 있다고 인정해 국가가 지정한 농업유산으로 지난 2013년부터 지정·고시하고 있으며 지난달 기준 12곳이 지정돼 있다.
임직원들은 '청산도 구들장 논'(전남 완도군·1호)과 '보성 전통차 농업시스템'(전남 보성군·11호), '장흥 발효차 청태전 농업시스템'(전남 장흥군·12호)을 탐방했으며 '구들장 논' 인근의 폐비닐·플라스틱 폐기물과 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박태선 부행장은 "우리 농업유산의 중요성과 농협의 존재 이유를 느끼게 해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수많은 농업유산의 보전가치가 인정돼 농외소득 증대와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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