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부터 시공까지 전 사업단계 시너지 효과 기대
대우건설은 최근 이탈리아 사이펨(Saipem)사와 액화천연가스(LNG) 사업 중심 전세계 육상 석유화학플랜트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협약서 체결을 통해 양사가 보유한 설계, 구매, 시공(EPC) 역량의 자산·경험·기술을 결합해 고객에게 최상의 효율과 가치를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설계부터 시공까지 전 사업단계의 시너지를 통해 전세계 LNG 사업 선두주자 위상을 확보할 예정이다.
김광호 대우건설 플랜트사업본부장은 "세계적인 선진 엔지니어링 업체인 사이펨과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함으로써 대우건설의 LNG 시공 역량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 LNG 사업분야에서의 엔지니어링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마우리지오 코라텔라 사이펨 육상(Onshore) E&C 최고운영책임자는 "대우건설과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LNG 시장에서 양사의 차별화된 역량과 경험을 기반으로 전세계 고객이 원하는 것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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