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10 | 08
23.3℃
코스피 2,610.38 40.67(1.58%)
코스닥 781.01 12.03(1.56%)
USD$ 1,333.3 13.2
EUR€ 1,462.7 6.2
JPY¥ 894.7 -4.8
CNH¥ 188.9 0.8
BTC 85,100,000 844,000(1%)
ETH 3,302,000 31,000(0.95%)
XRP 723.6 6.3(0.88%)
BCH 443,150 7,000(1.6%)
EOS 646 7.2(1.13%)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SK브로드밴드, 다파장 유선 가입자망 가상화 기술 개발

  • 송고 2019.11.25 08:53 | 수정 2019.11.25 08:53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SKT 5GX Labs, 노키아와 공동 개발

장애 복구·트래픽 분산 등 안정적 네트워크 인프라 운용

ⓒ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는 SK텔레콤 5GX Labs, 노키아와 함께 하드웨어 장비를 소프트웨어 형태로 변환해 서버에 설치할 수 있는 다(多)파장 유선 가입자망 가상화 기술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IPTV, 초고속인터넷 등 10기가 인터넷 기반 유선 통신서비스에 사용하는 ITU-T 표준기술인 NG-PON2를 가상화하고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SK텔레콤의 유선망 테스트베드에서 이 기술을 적용, IPTV 서비스를 시연하는 데 성공했다.

SK브로드밴드는 "이번 시연은 회선당 용량을 최대 40Gbps까지 늘리기 위해 필요한 핵심 기술인 여러 개의 파장 관리에 대한 가상화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고 설명했다.

이 기술을 도입하면 하나의 기능으로 다양한 종류의 네트워크 장비 제어가 가능해짐으로써 8K UHD 영상서비스,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 향후 대용량 대역폭이 필요한 신규 서비스 도입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특히 회선 절체 기능과 파장 관리 기능은 부품의 고장이나 케이블 단절 같은 장애 발생시 빠르게 감지하고 자동으로 복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이번 가상화 기술 개발로 보다 효율적으로 네트워크를 관리, 수행할 수 있게 됐다"며 "네트워크 수요에 대응해 트래픽을 분산하는 등 통신 서비스를 더욱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10.38 40.67(1.58)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10.08 07:23

85,100,000

▲ 844,000 (1%)

빗썸

10.08 07:23

85,057,000

▲ 837,000 (0.99%)

코빗

10.08 07:23

85,106,000

▲ 920,000 (1.09%)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