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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제철 딸기 인기에 과일 매출도 48.8%↑
- 송고 2019.12.06 09:20 | 수정 2019.12.06 09:20
-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사진=GS리테일]](https://cdnimage.ebn.co.kr/news/201912/news_1575591628_1012387_main1.jpg)
[사진=GS리테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지난달 출시한 GAP인증딸기가 과일 매출을 끌어올리고 있다.
GS25는 GAP인증딸기를 첫 출시한 11월16일~12월5일까지 과일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간 대비 과일 매출이 48.8% 상승했다고 6일 밝혔다.
GS25는 GAP인증딸기가 지난해 보다 2주 먼저 출시됐으며, 출시와 동시에 과일 매출 순위 Top 3위에 오르는 등 인기를 끈 것이 과일 전체 매출 상승에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했다.
GS25가 선보인 GAP인증딸기는 농산물 우수 관리 인증 제도인 GAP(Good Agriculture Practices)인증을 받았다. 품종은 향이 가장 좋은 설향이며, 당도는 12브릭스 이상의 엄선된 딸기다.
GS25는 GAP인증딸기에 이어 △킹스베리 △애플딸기 △새콤달콤딸기 등 다양한 구성의 딸기를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GS25는 딸기샌드위치와 특별 기획된 '딸기 Berry Much' 행사도 진행한다. 딸기샌드위치는 이날 전국 GS25에 출시된다. GS25가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GS25 가맹점의 99%가 딸기샌드위치를 발주한 것으로 집계됐다.
GS25는 올해 딸기샌드위치 판매량이 450만개를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경훈 GS리테일 과일 MD는 "지난해보다 먼저 선보인 딸기가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동절기 편의점을 대표하는 대세 상품이 됐다"며 "고객 니즈에 맞는 상품을 먼저 준비해 선제적으로 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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