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정비사업 2조7000억원 규모 수주, 창사 이래 최대
포스코건설은 4000억원 규모의 경기도 용인 수지 초입마을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15일 수주했다고 밝혔다.
포스코건설이 수주한 리모델링 사업 단지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해당 아파트 단지는 지난 1994년 준공해 25년이 경과했다.
포스코건설은 수평 및 별동 증축을 통해 기존 지상 15층 12개동 1620세대를 지상 최고 23층 13개동 1863세대 아파트로 변모시킬 예정이다. 새로 늘어나는 243세대는 일반분양된다.
이와 함께 포스코건설은 같은 날 1000억원 규모의 대구 대명44구역 재건축 사업도 수주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건설은 올해 도시정비사업에서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인 2조7000억원을 상회하는 수주고를 올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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