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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업계 최초 ‘인슈어폰’ 서비스 출시

  • 송고 2019.12.20 12:47 | 수정 2019.12.20 12:47
  •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교보’의 문화적 강점 살린 알뜰폰 서비스 제공…FP 영업지원 효과 기대


교보생명이 업계 최초로 '인슈어폰(InsurPhone)' 서비스를 출시했다. 경쟁력 있는 통신 요금제에 교보그룹 핵심인 교보생명의 경영 철학을 녹여냈다.

교보생명은 20일 '교보 러버스 알뜰폰 요금제'를 출시하고 연말까지 출시기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앞서 교보생명은 지난 10월 국내 대형 알뜰폰 사업자인 SK텔링크와 업무협약을 맺고 보험과 통신의 결합형 서비스인 '인슈어폰(Insurance(보험)+Phone(전화))' 출시를 공동으로 준비해왔다.

양사는 '인슈어폰' 서비스를 통해 고객과 임직원이 저렴한 가격에 알뜰폰 요금제를 이용하고 교보생명이 제공하는 양질의 콘텐츠도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교육과 문화에 강점을 지닌 교보생명의 아이덴티티(Identity·정체성)를 반영해 특색 있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했다.

'교보 러버스 데이터 통화 프리' 요금제에 가입하는 고객이면 누구나 교보생명의 인문학 콘텐츠인 '광화문 읽거느(읽다 거닐다 느끼다)' 서비스를 데이터통화료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광화문 읽거느'를 통해 문학, 예술, 역사 등 유용한 지식 콘텐츠는 물론 유명 인사들의 강의도 제공한다.

교보생명은 대외적으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보험-통신 융합 서비스를 선보이는 한편 대내적으로는 재무설계사(FP)의 통신비 절감을 통해 영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교보생명 1만3000명의 FP 중 90%가량이 요금제를 전환한다고 가정할 때 연간 56억 원 이상의 통신비 감축 효과가 기대된다.

'교보 러버스 데이터 통화 프리 요금제'에 가입하면 이동통신 3사 무제한 요금제의 절반 수준인 월 3만4980원의 저렴한 요금으로 SK텔레콤의 고품질 LTE 통신망을 이용할 수 있다. 무제한 요금제 이외에도 기본 제공 데이터에 따라 월 5500원, 1만2980원의 중저가 요금제를 선택할 수도 있다.

교보 러버스 요금제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누구나 쓰던 스마트폰과 번호 그대로 유심칩만 바꿔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광화문글판', '노블리에소사이어티 콘서트' 등 교보생명의 축적된 문화사업 노하우를 '교보러버스' 요금제에도 적용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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