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최대물량, 동양건설산업 검단파라곤 센트럴파크 1122가구
오는 2020년 1월 전국 전체 분양 물량은 7136가구가 예정된 가운데 마수걸이 분양 물량의 약 54%가 서울·경기 등 수도권에 공급된다.
23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 및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내년 1월 전국에서 분양 예정인 아파트는 모두 11단지 7136가구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1월 분양물량의 4분의 1 수준에도 미치지 못한다.
지역별로는 △서울 2개 단지 1128가구 △경기도 4개 단지 2024가구 △인천 1개 단지 1122가구 등으로 수도권이 전체 약 54%를 차지한다.
이밖에도 부산과 대구 등에서 각각 1개 단지 등이 분양 될 예정이다.
동양건설산업은 내년도 마수걸이 분양단지로 인천 검단신도시 AA2블록에서 84㎡형 단일타입으로 구성한 검단신도시 2차 분양분인 '검단파라곤 센트럴파크' 1122가구를 분양한다.
지난해 1차 887가구에 이은 이 지역 두 번째 분양이다. 특히 1월 분양 단지 중 가장 큰 규모다. 개통이 예정된 인천지하철 1·2호선이 도보권에 위치한 역세권으로 단지 인근에 영어마을과 초·중·고교 및 학원가 등이 인접해 있다.
특히 5만5696㎡의 대형 근린공원과 계양천 수변공원 등이 바로 인접해 있는 등 검단신도시 내 최고의 요지로 꼽힌다.
서울에서는 롯데건설이 동작구 상도동에 롯데캐슬을 분양한다. 885가구 및 전용면적 59~84㎡ 전 세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됐다.
서울시 중랑구 면목동에서는 모아주택산업의 '용마산 모아엘가 파크포레'가 전용면적 57~84㎡, 243가구 들어설 예정이다.
호반건설과 대광건영도 경기도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에서 각각 766가구와 639가구 분양을 시작으로 새해 마수걸이에 나선다.
이밖에도 부산과 대구광역시에서 각각 1개 단지가, 충남 홍성 내포신도시에서는 대방건설이 2개 단지에 걸쳐 1787가구를 분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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