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1단계 무역합의 서명 임박
12월 중국 제조업 PMI 50 이상 전망
WTI와 두바이유는 소폭 하락하고, 브렌트유는 상승 마감하는 등 국제유가는 혼조세를 보였다.
31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3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04달러 하락한 61.68달러로 집계됐다.
유럽거래소(ICE)의 브렌트유(Brent)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28달러 상승한 68.44달러로 마감했다.
중동 두바이유(Dubai)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07달러 떨어진 67.81달러로 나타났다.
미-중 1단계 무역합의 서명 임박으로 브렌트유는 강세를 이어왔다.
중국의 경제지표 개선 기대감도 브렌트유 상승을 부추겼다. 로이터의 사전조사 결과 12월 중국 제조업지수 PMI는 기준선인 50 이상을 유지할 것으로 나타났다.
미 달러화 가치는 하락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는 전일 대비 0.17% 하락한 96.76을 기록했다.
국제금값은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내년 2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0.03%(0.50달러) 오른 1518.60달러에 마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