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제너럴바이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에서 선정하는 우수기업연구소로 지정됐다고 2일 밝혔다.
과기부가 지정하는 우수기업연구소는 R&D 역량이 탁월하고 기술혁신 활동이 우수한 기업을 평가해 선정한다. 국가 R&D 사업에 가점을 부여하는 등 다양한 포상을 통해 기업의 기술혁신 경쟁력 제고 및 질적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하며 지정 확정일로부터 3년간 자격이 유지된다.
제너럴바이오는 창업초기 친환경 중합체인 옥수수플라스틱(PLA) 관련 기술개발을 시작으로 인삼으로부터 바이오컨버젼 기술을 개발해왔다.
특히 지역민 고용과 장애인 및 취약계층 근로자 고용에 앞장섰으며, 기능성 식품 및 화장품 소재 개발을 위한 연구 개발 투자, 생산공정 표준화, 정부 연구개발 수행 등 연구 자원을 도입해 기술혁신 수행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러한 기업 연구 활동을 통해 총 20건의 특허를 보유한 제너럴바이오는 화장품 부문에서 국제표준화 인증인 ISO2716과 cGMP(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인증을 획득했다. 식품 부문에선 국제표준화 인증인 ISO22000과 GMP(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인증을 모두 획득했다.
제너럴바이오 관계자는 "연구개발 목표와 사업화 연계성, R&D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개발 성과가 이번 과기부 우수기업연구소 지정까지 이어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술혁신 기반의 R&D 사업화에 충실해 보다 높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너럴바이오는 지난 2014년 장애인표준사업장 인증을 받았으며, 미국 비영리단체인 B-Lab의 'B Corp(Benefit Corporation)'에서 2017 글로벌 상위 10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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