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계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며 고객 모시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한투자증권은 해외주식 거래와 관련한 4종의 이벤트와 미국주식 투자 고객의 편의성을 위한 '미국주식 시세알림 서비스'를 오픈했다.
이번 이벤트는 해외주식을 거래하면서 참여할 수 있는 4가지 이벤트(△시작해요 △옮겨봐요 △드릴게요 △고마워요)를 동시에 진행하며, 신규 고객뿐 아니라 기존 고객에게도 미국 인기 주식과 현금 리워드를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을 담았다.
‘시작해요! 해외주식’ 이벤트는 해외주식 거래 경험이 없는 고객이 주사위를 굴려서 나온 인기 미국주식과 당첨 금액을 100% 지급한다. 또한 웰컴 키트로 미국주식 온라인 거래수수료 최대 1년 혜택(5개월 무료+7개월 0.05%)과 미국달러 환전 95% 우대율을 제공한다.
‘옮겨봐요! 해외주식’ 이벤트는 다른 증권사의 해외주식을 신한투자증권으로 옮길 경우 이벤트 조건에 따라 최대 700만원의 현금 리워드를 제공한다.
‘드릴게요! 해외주식’ 이벤트는 이벤트가 진행되는 12주 동안 주간 100만원 이상 거래 시 매주 미국주식 1주를 20명 추첨해 제공하며, 7주 이상 참여한 고객은 백화점 상품권 5만원(100명 추첨), 누적 20억 이상 거래 고객 10명은 100만원 상당의 미국주식 선물세트를 제공한다.
‘고마워요! 해외주식’ 이벤트는 올해 6~8월 한 달이라도 월간 10억원 이상 거래한 고객이 9~11월 중 한 달이라도 100억원 이상 거래 시 100만원, 500억원 이상 거래 시 200만원 리워드를 100% 제공한다.
이와 함께 해외주식 매매 편의성을 위한 차별화된 ‘미국주식 시세알림 서비스’도 새로 선보였다. 업계 최초로 정규장 외 알림받기 옵션을 제공하며, 프리장·애프터장 등 다양한 거래 시간대에 시세를 받아볼 수 있다.
전형숙 신한투자증권 플랫폼그룹장은 “향후에도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키움증권은 해외선물을 처음 시작하는 고객들 대상으로 다음달 11일까지 해외선물 마이크로 상품 수수료 최대 500계약 무료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4일 기준 해외선물옵션 거래가 없는 신규 고객이라면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 이벤트는 신청 익영업일 마이크로 상품 체결 건부터 100계약까지 수수료 무료 혜택이 적용된다. 무료 체결량을 포함해 500계약 거래시 최대 500계약에 대해 모두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키움증권은 추석 전 특판 ELB(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도 판매한다. 오는 12일 1시까지 중개형ISA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만기 6개월 연 5%(세전) 수익을 제공하는 특판 ELB에 가입할 수 있다.
이번에 판매하는 제 742회 특판ELB는 기초자산은 삼성전자 보통주로 최소 10만원부터 1만원 단위로 키움증권의 중개형ISA계좌에서 청약 가능하다. 만기 평가일에 기초자산인 삼성전자 보통주의 종가가 최초기준가의 200%를 초과시 투자금액의 0.01% 수익율을 추가로 지급하는 상품이다. 투자자의 요청에 의한 중도상환시에도 일할 계산하여 세전 연 3%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대신증권, ‘서울 재건축 시장 분석’ 온라인 세미나
대신증권은 재건축 시장에 대한 이해와 서울 주요 지역내 개별 단지별 재건축이슈를 정리해 소개하는 ‘서울 재건축 시장 분석’ 온라인 세미나를 12일 오후 4시부터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세미나는 장용훈 대신증권 WM추진부 팀장이 진행한다. 장 팀장은 대신증권에서 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다년간 부동산 컨설팅을 맡아온 부동산 전문가다.
세미나에서는 2024년 상반기 서울 아파트 거래시장 동향과 정책 영향도가 가장 높은 재건축 시장에 대한 분석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압구정, 여의도, 목동 등 서울 주요 지역의 개별 단지별 분석과 투자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박환기 대신증권 디지털PB센터장은 “최근 서울 아파트 가격이 반등하면서 부동산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서울 재건축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투자 계획을 수립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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