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은 연탄 나눔 봉사로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2020년 그룹 합동 시무식을 마친 뒤 서울 노원구 중계본동 백사마을을 찾아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연탄 나눔 봉사에는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을 비롯해 각 계열사 사장단과 임직원, 그리고 나눔 봉사를 희망하는 고객들로 구성된 고객 봉사단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백사마을 내 30가구에 연탄 3750장을 직접 전달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이날 직접 배달한 연탄 3750장을 포함해 총 25만장(2억원 상당)의 연탄을 '밥상공동체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연탄은행에 기부했다.
새해 첫 업무를 봉사활동으로 시작한 현대백화점그룹의 연탄 나눔 봉사는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0년째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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