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시를 받은 미군이 이란을 공습했다.
2일(이하 현지시각) 이란혁명수비대 정예군 사령관 거셈 솔레이마니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미군의 이란 공습에 목숨을 잃은 것. 이로 인해 이미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해 있는 중동에는 더욱 불안감이 엄습하고 있다.
미군의 공습에 이란혁명수비대는 "격렬한 보복이 있을 것"이라며 경고 메시지를 전했다. 여기에 미국 배후에 이스라엘이 있다는 이야기도 나오기 시작하면서 중동에서 전쟁이 다시 한번 발생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개인 소셜 네트워크 계정에 성조기를 게시하며 자신의 지시였음을 인정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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