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계·램프·공기청정기·가습기·체온계 등 7종 구성
"5월 세계시장 출시 예정…K캐릭터 알리는데 일조"
카카오IX의 캐릭터 브랜드 카카오프렌즈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20'에 참가해 데뷔전을 치른다.
'카카오프렌즈 홈킷'은 IoT 홈케어 디바이스다. 스마트 체중계·램프·공기청정기·가습기·알람·센서·체온계 등 7종으로 구성됐다. 카카오프렌즈의 따뜻하고 위트있는 감성을 더한 것이 특징.
카카오IX 관계자는 9일 "카카오프렌즈 홈킷 부스에 수 천명의 방문객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며 "많은 관람객들이 제품을 흥미롭게 구경하며 기능 및 작동법에 대해 문의하는 등 호의적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홈킷의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CES에서 본격 선보이는 것"이라며 "홈킷 시리즈와 함께 전 세계에 K캐릭터를 알려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마트 체중계는 이달 해외에서 먼저 출시된다. 한국에는 오는 5월 출시 예정이다. 이어 스마트 램프, 공기청정기, 가습기 3종은 오는 5월 세계 시장에 동시 출시된다.
카카오프렌즈는 홈킷을 인공지능(AI) 스피커 '카카오 미니'를 포함해 시중에 판매되는 AI 스피커와 연동해 사용하는 기술적 개발도 진행중이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