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랄모텍이 이틀 연속 강세다. 파트너사인 테슬라의 어닝 서프라이즈 소식 영향으로 풀이된다.
30일 오전 11시49분 현재 코스피에서 센트랄모텍은 전 거래일보다 15.53%(5700원) 오른 4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센트랄모텍은 전일에도 상한가에 육박하는 29.91%의 상승률을 보였다.
지난밤 미국 시장에서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는 시장 컨센서스를 24%나 웃도는 4·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테슬라의 주당순이익(EPS)은 시장 예상치인 1.72달러를 상회한 2.14달러를 기록했고, 수익은 73억8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테슬라에 알루미늄 컨트롤 암을 독점 공급 업체인 센트랄모텍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됐다는 게 시장의 분석이다. 센트랄모텍은 현대·기아차를 비롯해 미국 테슬라 등에 알루미늄 컨트롤 암을 공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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