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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지난해 영업익 1조208억원…전년比 4% ↓

  • 송고 2020.02.13 16:45 | 수정 2020.02.13 16:46
  • 안신혜 기자 (doubletap@ebn.co.kr)

넥슨 2019년 4분기 및 연간 실적ⓒ넥슨코리아

넥슨 2019년 4분기 및 연간 실적ⓒ넥슨코리아

넥슨은 2019년 연간 영업이익이 1조208억원(945억2500만엔, 엔화 100엔당 1079.9원 기준)을 기록해 전년 대비 4% 감소했다고 13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6840억원(2485억4200만엔)으로 2% 줄었고, 순이익은 1조2491억원(1156억6400만엔)으로 7%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488억원(45억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성장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5318억원(492억엔)으로 7% 늘었으나 당기순이익은 354억원(33억엔)으로 50% 감소했다. 당기순이익 감소는 엔고(高) 영향으로 미달러 현금 예금성 자산의 환손실이 발생했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측은 라이브 게임 서비스 역량을 기반으로 메이플스토리, FIFA 온라인 4 등 주요 스테디셀러 지식재산권(IP)들이 한국지역에서 돋보이는 성장을 지속하며 이번 실적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서비스 16주년을 맞은 메이플스토리는 한국 지역에서 연간 최대 성과 및 6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갔다. 대규모 여름 및 겨울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스토리와 세계관 확장 등 전략적인 콘텐츠들을 선보였기 때문이다.

모바일 버전 메이플스토리M은 서비스 3주년 이벤트와 신규 캐릭터 추가, 게임 밸런싱 등 탁월한 라이브 게임 운영능력을 통해 한국 지역 연간 최대 및 3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FIFA 온라인 4은 PC와 모바일 양대 플랫폼에서 흥행을 이어갔다. FIFA 온라인 4와 FIFA 온라인 4 M 모두 유저 편의성을 높이고 실제 축구와 부합되는 콘텐츠들을 꾸준히 추가하며 한국 지역에서 연간 최대 성과를 올렸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모바일 MMORPG V4는 출시 이후 꾸준히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 최상위권을 차지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V4는 출시 이후 클라이언트 기반의 모바일 연동 PC 베타버전을 선보이며 크로스 플레이 환경을 제공했다. 넥슨의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오웬 마호니 넥슨 일본법인 대표이사는 “넥슨은 지난해에도 오리지널 IP의 건실함과 우수한 운영 능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며 “올해 넥슨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대형 프로젝트 개발에 더욱 힘쓸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신성장동력 확보에 매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올해 중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을 중국에서 출시하고,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글로벌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 또 스웨덴 소재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멀티플레이 협동 액션 게임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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