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지난 12일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 인근에 마련된 도지사 임시 집무실을 찾아 '아이들을 위한 KB맑은하늘 선물상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코로나19 예방과 미세먼지 취약계층을 위해 제작된 'KB맑은하늘 선물상자'는 미세먼지 마스크와 손 세정제, 구강청결제 등 미세먼지 예방용품들로 구성됐으며 아동용 상자에는 위생교육내용이 포함된 사용설명서, 성인용 상자에는 허브캔디 등이 추가됐다.
굿네이버스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지원사업은 이달 중 아동·청소년 1500명(충청남도, 부산광역시, 경기 성남시)과 고령층 1200명(청주시, 광양시, 서울 노원구, 광주 남구)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국민은행은 중국 우한에서 3차 전세기로 귀국해 이천 국방어학원에 격리수용된 교민들을 위해 리브모바일(Liiv M) 유심 200여개를 긴급개통해 무료 통신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앞선 지난 5일에도 국민은행은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우한 교민들에게 리브모바일 유심 600여개를 지원한 바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통신문제로 불편을 겪고 있는 교민들을 위해 신속한 지원방안을 마련했다"며 "교민들이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건강하게 일상생활로 복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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