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는 자사 블랙박스 '아이나비 Z3000'이 2020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에서 제품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독일 국제 포럼 디자인에서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디자인은 물론 품질과 소재, 혁신성, 가능성, 편리성, 안전성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이번에 수상한 아이나비 Z3000은 전면에 자동차 본네트를 연상시키는 느낌을 주기 위해 중앙에 돌출됐다 사라지는 엣지 디자인을 적용했다.
여기에 사선 스트라이프 패턴을 입혀 각도에 따라 색다르게 보일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전면 시큐리티 LED를 연결해 통일감 있는 디자인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기능면에서는 2채널 전후방 FHD 영상화질과 상시나이트비전, 역광보정 등의 영상 솔루션, 주행 중 사고예방을 위한 앞차출발알림(FVSA) 및 실시간 통신기능인 아이나비 커넥티드 서비스 등의 기능이 탑재됐다.
최은호 팅크웨어 디자인실 본부장은 "당사 블랙박스 제품 디자인이 지속적으로 국내외로 수상하며 인정받고 있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제품 기능뿐 아니라 차량 환경, 성능에 맞춘 트렌디한 디자인을 구현하며 아이나비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제품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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