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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안의 스카이라이프TV' SLT, '스카이오토'로 개편
- 송고 2020.03.02 08:23 | 수정 2020.03.02 08:23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대형 차량 중심서 일반 승용차까지 확대
자동차 캐리어 브랜드 THULE와 협력
ⓒKT스카이라이프
KT스카이라이프는 2일 차량용 미디어 서비스 'SkyLife LTE TV(SLT)'를 '스카이오토(skyAuto)'로 전면개편 한다.
스카이라이프는 2017년 세계최초로 위성방송과 KT LTE 기술을 접목한 끊김 없는 차량용 방송 SLT를 출시했다.
스카이라이프는 기존 버스 등 대형 승합 차량 중심 서비스에서 일반 승용차 대상으로 범위를 확대한다. 또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개선된 상품과 총판 및 AS지정 대리점을 포함해 전국 약 200여 개의 대리점 현황을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한다.
우선 유통 체제가 전면 개편된다. 승용과 버스·특수 부분 2개 카테고리로 나누고 차종 특성에 맞는 서비스 체제로 정비했다. 특히 내비게이션, 블랙박스 등 자동차 전문 유통 네트워크를 영입해 일반 승용차 대상의 멀티미디어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
앞으로 차종과 관계없이 모든 자동차 안에서 스카이라이프 방송을 시청할 수 있게 된다. 스카이라이프는 거점 단위 40여개 AS지정 대리점도 운영한다.
또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요금제도 상반기 내 도입 된다. 매월 요금을 납부하지 않아도 되는 연간 요금제 도입으로 자동차라는 특수성을 감안해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스카이라이프는 지난해 7월 벤츠 밴 공식 파트너사와 마케팅 협력에 이어 세계 최대 차량용 캐리어 전문 스웨덴 브랜드인 툴레(THULE)와 협력을 추진한다. 스카이오토 위성 안테나 이용 편의성을 극대화 한 차량용 캐리어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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