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회장 우오현) 계열 티케이케미칼이 올해 주주총회부터 주주권익 제고를 위해 전자투표 및 전자위임장 제도를 도임한다.
티케이케미칼은 10일 이사회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주들은 주주총회에 직접 참석하지 않고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앞서 회사는 지난 9일 주총 소집공고 공시를 통해 구체적인 절차와 방법을 안내했다. 주주들은 주총일자인 오는 24일 전 14일부터 23일까지 전자투표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티케이케미칼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주주들의 의결권 참여가 저조할 것으로 예상돼 이 제도를 도입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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