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 리버파크와 하나의 브랜드타운 조성
4월까지 아크로 하이드원 착공·분양 완료
대림산업이 신반포15차 재건축 사업에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로 출사표를 던졌다.
대림산업은 신반포15차에 아크로 하이드원이라는 단지명을 제안했다고 13일 밝혔다.
하이드원은 하이엔드(High-end) 주거 브랜드로 성장한 아크로와 유일한 아크로 브랜드 타운을 의미한 더원(The One)이 합쳐진 이름이다.
대림산업은 평당 1억원 시대를 연 아크로 리버파크와 인접해 있는 아크로 하이드원을 하나의 브랜드 타운으로 개발·통합해 대단지 시너지를 도모한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분양가상한제 유예기간인 오는 4월까지 아크로 하이드원의 착공·분양을 완료하고 늦춰진 일정문제를 해결해 조합원의 이익을 극대화할 것을 약속했다.
일정 시뮬레이션과 사전검토·법적 리스크 해결을 위한 법률 전문가를 선정하고 추가부담금 제로화를 공표했다.
대림산업은 빅데이터를 도출해 신반포15차 조합원의 기대요소를 충죽시키기 위한 핵심설계 전략을 준비했다.
즉시 착공이 가능한 최대한의 고급화와 착공 후 업그레이드 선택사항을 도입한 2단계 설계 전략이다.
또 최상위층을 위한 희소가치에 집중해 단지내 보안을 7단계로 강화하고 로비를 특화한 설계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에 감각적인 시그니처 디자인을 적용한 스카이 커뮤니티·라이프스타일센터·에듀센터 등 15가지 최고급 커뮤니티도 제시했다. 친환경 에너지 기술력과 무인운영 시스템·운영의 편의성을 고려한 공간구성으로 관리비 절감도 고려했다.
대림산업은 아크로 하이드원에 치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바이러스 예방 시스템도 적용한다. 열화상 카메라·풋 버튼 엘리베이터·안티 바이러스 공기청정환기 시스템 등 바이러스를 원청 봉쇄하겠다는 복안이다.
또 미세먼지 저감 식재·미스트 분사 시설물·에어커튼 등도 도입하고 내진 특등급 설계 등을 통해 재해 안전 시스템도 구축해 안전하고 건전한 주거환경을 제안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아크로 하이드원은 디자인·입지·품질·기술·서비스 등 상품의 모든 가치를 전면 업그레이드한 2020년 아크로의 최초 적용 단지가 될 것"이라며 "641세대 단일 단지가 아닌 아크로 리버파크와 함께하는 2253세대 시그니처 브랜드타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반포15차 재건축사업은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12번지 일대의 신반포15차 아파트를 지하 4층~지상 35층 6개동 641가구로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오는 4월1일 조합총회를 통해 새로운 시공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