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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쥔 샤오미 CEO, 삼성전자에서 선물 받은 웨이퍼 공개

  • 송고 2020.03.17 09:48 | 수정 2020.03.17 09:50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삼성-샤오미 공동개발 초고화소 카메라 센서 "스마트폰 사진 기술 기여"

레이쥔 샤오미 CEO가 삼성전자로부터 받은 웨이퍼 조형물 선물을 공개했다 [사진제공=샤오미]

레이쥔 샤오미 CEO가 삼성전자로부터 받은 웨이퍼 조형물 선물을 공개했다 [사진제공=샤오미]

레이쥔(雷軍) 샤오미 CEO가 삼성전자로부터 선물 받은 웨이퍼 조형물을 중국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 웨이보에 공개했다.

17일 샤오미에 따르면 레이쥔 CEO는 웨이보 계정을 통해 "삼성전자로부터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며 "삼성전자와 샤오미가 함께 개발한 맞춤형 1억800만 화소 센서의 웨이퍼로 제작됐다"고 적었다.

그는 "샤오미는 삼성전자와 함께 초고화질 메인 카메라와 초대형 센서를 맞춤 제작했다"며 "스마트폰 사진 기술 발전에 함께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샤오미의 마스코트 미투(Mitu)가 그려진 원판 형태의 조형물이다. '좋은 회사는 이익을 내고, 훌륭한 회사는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항상 멋진 일이 일어나리라 믿는다'는 샤오미 슬로건이 새겨졌다.

샤오미는 작년 8월 출시한 홍미노트8(Redmi Note 8)에 삼성전자의 6400만 화소 아이소셀 브라이트(ISOCELL Bright) GW1 센서를 탑재했다.

또한 샤오미는 올해 삼성전자의 1억800만 화소 아이소셀 브라이트(ISOCELL Bright) HMX를 장착한 5G 플래그십 스마트폰 미10 프로(Mi 10 Pro)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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