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20일 서울 강동구 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에서 제56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제니스 리 전 SC제일은행 금융지주 경영지원총괄 부행장, 정병석 한양대 경제학부 석좌교수, 이상승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등 3명을 사외이사로 신규선임했다.
삼성물산은 이번 주총에서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건 ▲자기주식 소각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 건 등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연간 매출 30조7615억원, 당기순이익 1조479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주당 배당금은 보통주가 2000원, 우선주가 2050원으로 책정됐다. 자사주 280만주는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소각을 결정했다.
이번 주총에는 전자투표 시스템을 도입해 주주들의 의결권 행사 기회를 확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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