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자회사 네오플은 제주도 내 장애인 복지시설에 총 1억 원 상당의 휠체어 리프트 장착 특수 차량을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특수 차량은 제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제주도 내 장애인 복지시설 네 곳(아가의 집, 유진 단기 거주 시설, 제주 장애인 요양원, 중증 장애인 요양 시설 송죽원)에 전달된다. 거동이 어려운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와 안전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앞서 네오플은 지난해 제주도 내 보육원 네 곳에 차량 다섯 대를 기부한 바 있다.
노정환 네오플 대표이사는 "제주지역 장애인분들의 이동권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네오플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제주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오플은 2015년 제주도로 사옥을 이전한 이후 제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제주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보호대상 아동 디딤씨앗통장 적립금 4억 5000만 원 지원, 제주 지역 보육원 졸업 대학생 기숙사비 지원, 사단법인 제주올레 '클린올레' 캠페인 후원, 조손가구 동절기 물품 지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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